9월 17일 세미나 개최 예정, AI 기반 치안혁신 방향과 정책 과제 모색
이인선 대표의원, “사회의 안전망 강화, AI 기반 치안 정책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조승래 연구책임의원, “치안 정책 혁신 방향 모색,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사회 구현”

[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인공지능(AI) 포럼(대표의원 이인선, 연구책임의원 조승래)이 오는 9월 17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AI를 활용한 치안 정책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 기술이 치안 정책과 공공 안전 분야에서 가져올 변화와 가능성을 집중 조명하며, 범죄예방·재난 대응·사회적 약자 보호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 기반 치안혁신의 방향과 정책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인공지능 포럼 소속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찰청, 대구자치경찰위원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구테크노파크, 한국경찰연구학회, 한국치안행정학회 등 주요 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이치화 경찰청 AI정책 계장의 경찰청이 그리는 AI 기반 치안혁신 로드맵」, △박혜숙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방안전융합연구본부장의 ‘차세대 AI 기술과 치안서비스의 진화’, △박동균 대구한의대학교 교수의 ‘AI가 만드는 안전한 거리: 현장에서 실현된 서비스’, △김희대 대구테크노파크 지능 도시본부장의 ‘민간 협력 기반 치안 산업 활성화 방안’이 예정되어 있다.
국민의힘 이인선 대표의원(대구 수성구을)은 “AI는 치안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국민의 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가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AI 기반 치안 정책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연구책임의원(대전 유성구갑)은 “AI와 드론, 영상분석, 예측 기술은 이미 범죄예방과 재난 대응 현장에서 활용되며 치안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가 치안 정책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사회를 구현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국회 인공지능 포럼은 앞으로도 초당적 협력 아래 인공지능 기술의 건강한 발전을 뒷받침하고, 국민 안전과 사회적 신뢰를 지키는 입법·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sangbae0302@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