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 배우 류승룡이 자신의 과거 장발 시절의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류승룡은 8일 자신의 SNS에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소품사진 찾다가 추억 소환”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옛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승룡은 넉넉한 바지와 샌들, 티셔츠, 재킷 등 90년대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길게 늘어뜨린 장발 헤어가 눈길을 끌었다. 워싱턴스퀘어파크와 할리우드타워호텔 앞, 브로드웨이의 ‘STOMP’ 공연장 등 명소에서 찍은 모습은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사진들을 본 팬들은 “예수님 같다”, “정말 멋진 시절 소환했네요”, “간지란 이런 것”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류승룡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25년차 세일즈맨 김부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해당 드라마는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은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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