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서장훈이 지상파 EBS의 진행자에 올랐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성공 가능성을 보고 EBS가 내린 파격적인 선택이다.

EBS는 가을개편 공지를 통해 ‘진정한 부자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파고들어 부자들의 사회와 이웃을 향한 나눔과 환원에 주목한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올 가을 정규 편성으로 시청자를 찾는다고 27일 밝혔다. 정규 편성에서는 ‘텐션 요정’ 장예원이 합류해 서장훈과 합을 맞춘다. 두 사람과 함께 더욱 다양한 분야의 ‘진짜 부자’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한편 이번 가을개편에는 EBS가 AI 퍼스트 전략을 기치로 한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인다. 전편을 AI로 제작한 프로그램부터 AI 교육 현장을 취재한 다큐멘터리까지, EBS는 가을 개편과 함께 AI 시대를 준비하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미래 사회의 기반을 준비하는 공영방송사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AI 기술 활용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른 시대에,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전 세계의 교육 현장과 방향성을 살펴보는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 세계 각국이 펼치고 있는 AI 교육 열전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취재한 ‘다큐멘터리 K-AI 교육, 앞서는 국가가 미래를 주도한다’를 방송할 예정이며, AI 시대 교실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교사와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클래스업! 교실을 깨워라’의 신규 시즌도 제작한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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