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방송인 김병만이 재혼 아내를 최초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병만 가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모의 아내를 공개한 김병만은 “최근에 만났을 것이라고 생각할 텐데 아니다. 2006년 5월에 처음 만나서 2007년 말쯤에 각자의 길을 갔다”라며 과거 연인이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김병만의 아내는 “처음엔 소개로 만났다. 개그맨이라는데 TV를 안 봐서 몰랐다. 꼭 만나달라길래 아무 기대 없이 나갔다“라며 ”처음부터 적극적이었다. 결혼까지 생각하고 싶다고해 부담스러웠다“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김병만은 아내에 대해 “나의 사람, 나의 집, 나의 공간, 나랑 가장 가깝게 붙을 수 있는 관계를 원했다. 이 사람 만나려고 이런 고생을 한 것 같다”라며 “저한텐 집사람이 아니라 집이다. 내가 가고 싶은 집“이라고 덧붙였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