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김재영이 채널A 토일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서 감성 남주의 정석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극 중 이연석 역을 맡은 김재영은 비주얼과 스타일링을 통해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단정한 이목구비와 탄탄한 피지컬에 더해, 회차마다 달라지는 내추럴한 스타일링이 시청자들로부터 “감성 남주의 정석”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인물 이연석은 차가운 첫인상과 달리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을 가진 캐릭터다. 김재영은 이러한 면모를 살리기 위해 셔츠와 티셔츠 레이어링, 편안한 데님, 여유로운 실루엣의 코디를 선택했다. 이는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럽지만 설렘을 유발하는 ‘현실 남친룩’으로 완성돼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도 화제를 모았다. 자연스러운 웃음과 집중하는 모습 속 김재영의 매력은 캐릭터와 겹쳐지며 진정성을 더했다.
비주얼과 연기, 스타일링이 하나로 어우러지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김재영은 앞으로 전개에서도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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