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군악대 배치 앞두고 군 훈련소 근황 잇따라 화제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군 복무 중인 차은우의 군대내 존재감이 화제다.
차은우는 지난달 2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13일 육군훈련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베레모와 군복을 착용한 차은우는 결연한 표정으로 눈길을 끌며 ‘얼굴 천재’다운 위엄을 보여줬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로운 목격담이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상사분 아들이 동기로 군대 갔는데 그 주가 설거지 담당이었다. 근데 병사들이 얼굴 보려고 설거지를 다 차은우한테만 가져다줬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취사병으로 근무중인데 차은우가 설거지 하는 모습을 봤다. 열심히 하더라. 빡빡머리인데도 잘생겨서 눈 마주치면 피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계속 차은우에 시선이 집중되자, 조교가 ‘쳐다보지 마십시오. 사람입니다’라는 일화는 웃음을 자아낼 정도다.
차은우는 성실한 태도로 중대장 훈련병에 선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할 예정이며, 전역일은 2027년 1월 27일이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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