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개 종목 전국 최대 규모 파견 종합우승 4연패 도전 ... 부산서 10월17~23일까지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체육회는 부산광역시에서 오는 10월17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총 2419명(선수 1628명, 임원 791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14일 밝혔다.

49개 종목에 전국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편성해 출전하며, 종목별 강화훈련 체계를 가동해 경기력 점검과 컨디셔닝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경기도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 4연패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사전경기 7종목과 본 대회 43종목으로 운영되며, 토너먼트 28종목의 대진 추첨은 21일 부산사직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도체육회는 종목별 전력 분석과 과학 지원을 강화하고 안전한 대회 참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원성 회장은 “공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스포츠의 본질을 지키는 깨끗한 경기로 모범을 보이겠다. 모든 선수·지도자가 스포츠윤리를 철저히 준수하고 부상 예방에 만전을 기해 경기장 안팎에서 페어플레이를 실천하겠다“면서 ”도민 여러분의 응원을 힘삼아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도의 저력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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