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뮤직 스낵무비 ‘백! 스테이지’(Back! Stage, 감독 방성준)가 주연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개봉 기념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무대인사는 개봉일인 18일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19일 CGV 영등포에서 진행된다. 주연을 맡은 에이티즈(ATEEZ) 윤호를 비롯해, 극 중 밴드 멤버로 호흡을 맞춘 배재영, 이찬우, 김은호가 함께 참석해 관객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윤호는 에이티즈의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로 전 세계를 누비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첫 스크린 데뷔작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잠시 귀국해 무대에 선다. 영화 속 무대에 진심을 다하는 주인공 ‘기석’처럼, 윤호 역시 무더운 여름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백! 스테이지’는 음악과 청춘, 성장을 테마로 한 뮤직 스낵무비로, 2년 전 자신을 내쳤던 밴드로부터 공연 직전 갑작스럽게 무대에 올라달라는 부탁을 받은 주인공 ‘기석’이 백스테이지로 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짧지만 밀도 높은 구성과 풍성한 들을거리,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작품은 CJ ENM이 기획부터 제작까지 직접 참여했다. 전체 분량을 아이폰16 Pro로 촬영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CJ ENM은 ‘선재 업고 튀어’, ‘유미의 세포들’, ‘사랑의 불시착’, ‘도깨비’ 등 다수의 히트 OST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단편영화 ‘백! 스테이지’를 통해 기존 영화의 경계를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음악 감독이 참여해 청춘 밴드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OST를 완성했다. 개봉에 앞서 윤호가 가창한 ‘백! 스테이지’ 사운드트랙 싱글이 1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rok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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