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가수 임영웅의 데뷔 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팬클럽 ‘서울 동북부 영웅시대’가 훈훈한 기부 소식을 전했다.

‘서울 동북부 영웅시대’는 최근 경복대학교에 ‘HERO CONTEST 유치 및 발전기금‘ 3,50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동북부영웅시대와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는 2023년 첫 후원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었다. 경복대 실용음악과에서는 후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임영웅의 노래만으로 후배들이 경연을 펼치는 ‘히어로 콘테스트’도 기획했다.

임영웅이 대학시절 활동한 ‘어썸블라’ 동아리의 리더였던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이웅희 교수는 “매년 실용음악과를 위해서 힘써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셔서 항상 행복하게 지내고 있고, 학생들도 동북부 영웅시대의 성원과 응원 덕분에 노래하는데 힘을 내고 있다며, 이 소중한 발전기금이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동북부 영웅시대 측은 “임영웅은 소유를 넘어 진정한 공감을 추구하고 있다.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에게도 이 울림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9일 정규 2집 ‘IM HERO 2’로 컴백한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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