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을 향한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진태현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무물보(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를 진행하며 팬들의 여러 질문에 답을 했다.

진태현의 답변 중에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아내 박시은을 향한 애정이었다.

진태현은 “시은씨랑 결혼 결심한 이유가 궁금하다”는 질문에 “사랑하니까. 그 이유 말고 없다”며 간결하고 임팩트 있게 대답했다.

이어 “언젠가 결혼을 하면 배우님 가정처럼 사랑이 풍성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누리꾼에겐 “사랑이 풍성하지 않다”면서도 대신 “시은씨에게만 집중하는 삶을 산다”고 설명했다.

진태현은 “행복이란 한마디로 뭐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그런 건 없다”며 “하나님을 열심히 사랑하고 아내를 사랑하면서 살자”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강조했다.

또 진태현은 “앞으로 시은님이랑 가고 싶은 나라와 도시”를 묻는 누리꾼에겐 “뭐 어디든”이라며 박시은과 함께라면 어디든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태현은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으며 최근 갑상선암 수술 소식과 회복 과정 등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upandup@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