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차원의 무대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엔하이픈의 첫 번째 VR 콘서트 ‘엔하이픈 VR 콘서트 : 이머전(ENHYPEN VR CONCERT : IMMERSION)’이 오늘(8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이머전’은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가상 공간 속에서 관객이 직접 엔하이픈의 무대를 체험하는 인터랙티브 VR 콘서트다. 관객은 변화무쌍한 무대를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다.

정원은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너무 가까워서 헤드셋을 벗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이번 VR 콘서트는 보는 공연을 넘어 ‘직접 체험하는 공연’으로 확장되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사전 공개된 ‘Bite Me’, ‘XO (Only If You Say Yes)’, ‘Highway 1009’를 포함해 AMAZE(어메이즈)가 제작한 VR 콘서트 중 역대 최다인 총 8곡을 수록했다. 또한 관객의 손하트 동작이 화면에 반영되는 혁신적인 인터랙션, 7명의 멤버 중 한 명을 선택해 감상할 수 있는 ‘최애 선택 분기 씬’ 등 참여형 요소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공식 개봉에 앞서 AMAZE 측은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VR 기기를 착용한 관객의 시점을 그대로 구현한 ‘POV 티저 영상’은 엔하이픈과 마주하는 듯한 생생한 순간을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멤버들의 멘트로 기대감을 전한 ‘숏폼 비디오’도 공개했다. 콘서트 공간 일부를 감각적으로 담아낸 ‘스테이지 프리뷰’ 등 마케팅 콘텐츠로 엔하이픈 VR 콘서트만의 세계관과 몰입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엔하이픈 VR 콘서트 : 이머전’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일본·중국·북중미·유럽 등 약 40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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