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예능 PD 레전드’ 나영석 PD와 김태호 PD가 드디어 만났다.

‘채널십오야’는 6일 ‘이번주 금요일.. 사옥에서 만나요’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채널 십오야’ 제작진이 나영석 PD에게 “TEO에서 승인을 받았다. 심지어 김태호 피디도 나온다”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어 “일하느라 연애를 못한 에그이즈커밍 X TEO 피디들이 모였다”는 설명과 함께 양쪽 회사의 소속 PD들의 사옥 미팅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나영석 PD와 김태호 PD는 후배들의 사옥 미팅을 지켜보며 리얼한 리액션을 했다.

한편, 나영석PD와 김태호PD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PD로 오랫동안 라이벌로 비교돼 왔으나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두 PD의 만남이 성사된 만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