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배우 정태우가 고(故) 송영규를 추모했다.

정태우는 5일 “영규형..사랑하는 영규형.. 사랑한다는 표현을 참 많이 하셨던 영규형.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故 송영규와 함께 찍은 사진들을 게재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에는 故 송영규의 빈소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고인은 지난 4일 오전 8시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주택단지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타살 혐의점과 유서는 없었다. 그는 지난 6월 19일 오후 11시쯤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를 음주운전하다가 적발됐다. 이런 사실이 지난달 말 알려진 뒤 송영규는 출연 중이던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하차했다.

지난 4일 경찰에 따르면 송영규는 이날 오전 8시경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한 주택단지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5세. 타살 혐의점과 유서는 없었다.

앞서 고인은 지난 6월 19일 오후 11시경, 음주 상태로 자택이 있는 용인시 처인구까지 차량을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송치됐다. 이 사실이 지난달 말 뒤늦게 알려지며 송영규는 출연 중이던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하차했다. yoons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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