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 받은 강릉아산병원,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입증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릉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영상검사 이용이 늘어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중복 검사와 방사선 피폭, 조영제 부작용, 검사 비용 부담 등을 줄여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영상검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처음 실시됐다.
평가 대상은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의 진료분을 기준으로, 환자에게 CT, MRI, PET 검사를 시행한 전국 의원급 이상 1,694개소 의료기관이다.
주요 평가 지표로는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PET 방사성의약품 진단참고수준 이하 투여율로 구성됐다.
강릉아산병원은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영상검사 전반의 적정성과 환자 안전 관리 수준을 인정받았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이번 1등급 평가는 강릉아산병원이 영상검사 과정에서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불필요한 검사와 방사선 노출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표준화된 진료 프로세스와 첨단 장비를 기반으로 환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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