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류혜영이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다.
배우 류혜영은 금∙토∙일 주 3일 연속 브라운관을 장악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에서 류혜영은 바람 잘 날 없는 박석철(이동욱 분) 삼 남매의 막내이자 최고 엘리트로 손꼽히는 박석희를 맡았다.
박석희는 남다른 식구들의 아우라에도 밀리지 않는 깡과 같은 병원에서 오랜 시간 비밀 연애를 이어온 장기홍(문태유 분)과의 갈등, 또 친구인 강미영(이성경 분)에게는 한없이 따뜻한 면모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어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에서는 8년 차 변호사 배문정으로 분해 또 다른 매력을 발산 중이다. 8년차 변호사다운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깔끔하고 센스있게)’ 본업 모먼트는 물론, 직장인으로서 임신으로 인한 고민과 복잡한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직장인의 초상을 담아내고 있다.
이처럼 류혜영은 하루 간격으로 방송되는 두 작품을 통해, 매 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로 다른 장르와 인물을 오가며 매 순간 몰입도를 잃지 않는 류혜영이 그려갈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인다.
‘착한사나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2회 연속 방송되며, ‘서초동’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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