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영화 ‘좀비딸’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좀비딸’은 30일 개봉을 맞아 원작자 이윤창 작가의 싱크로율 포스터를 공개했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 수아(최유리 분)를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 정환(조정석 분)의 코믹 드라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좀비딸’의 메인 포스터 속 배우들의 모습을 원작 웹툰 캐릭터들로 재현한 특별 버전으로, 웹툰을 ‘찢고 나온’ 배우들의 놀라운 싱크로율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이윤창 작가 특유의 유쾌하고 친근한 그림체로 완성된 이번 포스터에는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가 맡은 캐릭터들이 생생하게 그려졌다.
특히 언제 어디서든 좀비딸 길들이기에 진심인 정환을 비롯해, 트레이드마크인 효자손을 든 할머니 밤순(이정은 분), 해맑게 웃음을 터뜨리는 연화(조여정 분), 투박한 매력의 동배(윤경호 분), 무서운 척하지만 귀엽기만 한 좀비딸 수아(최유리 분), 시크한 표정의 고양이 애용이(금동이 분)까지 원작 캐릭터와 실사 배우들을 비교하는 재미는 물론, 원작 특유의 정서와 유머 코드까지 고스란히 담아냈다.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까지 원작을 찢고 나온 캐스팅과 이들이 빚어내는 환상적인 케미로 무장한 영화 ‘좀비딸’은 바로 이날부터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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