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90년대를 대표하는 걸그룹 클레오가 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클레오는 1999년 데뷔해 ‘Good Time’, ‘Ready For Love’, ‘Always in My Heart’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전설적인 2세대 걸그룹이다. 청순한 비주얼과 세련된 음악으로 사랑받았던 클레오는 K-POP 걸그룹 계보의 초석을 다진 팀으로 평가받는다.
29일 제스엔터테인먼트는 “클레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음악 활동은 물론 공연,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팀은 2023년, 원년 멤버 채은정을 중심으로 도경과 함께 ‘뉴 클레오’로 재편됐다. 여기에 최근 새 멤버 다정이 합류하며 3인조로 재정비를 마쳤다. 이들은 2024년 신곡 ‘You’re Mine’을 발표하며 약 20년 만의 컴백을 알렸고, 음악방송과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클레오 측은 “이번 전속계약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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