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과의 캡틴, 원주 관광의 마스터플랜을 짠다!

원주의 자연환경울 보전하며 관광인프라 구축

기획의 성공, 제2의 소금산그랜드밸리를 찾아라!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관광기획팀은 5개 팀으로 구성된 원주시청 관광과의 선임팀이다.

사업구상 단계부터 관련 법률과 적합성, 사업성 등을 검토한다. 관광과 4개팀의 업무 보고나 제안사항을 취합하여 보고서를 작성하고 계획을 수립한다. 관광과 컨베이어벨트 공정의 첫 단계를 책임지고 있다. 막중한 역할에 맞게 팀의 분위기도 차분하다.

원주의 자연환경울 보전하며 관광인프라 구축

김정규 팀장은 “원주의 자연환경을 있는 그대로 활용하여 자체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며 자체 기획과 예산으로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잡은 소금산그랜드밸리가 실례를 보여준다.

손쉽게 민간투자를 받아들여 개발한 여타의 관광지가 수익성에 급급해 과다한 요금과 상업시설의 난립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와 대비해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삼을 만 하다.

기획의 성공, 제2의 소금산그랜드밸리를 찾아라!

관광기획팀은 또 하나의 큰 숙제를 안고 있다. 원주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게 된 핫플레이스 ‘소금산그랜드밸리’의 성공을 넘어 제2의 야심작을 준비하기 때문이다.

원주 관광 지도의 새 틀을 마련할 ‘반곡-금대지역 관광활성화 사업’이라는 거대한 프로젝트가 관광기획팀에 놓여져 있다.

총사업비 954억 원을 투입해 반곡역~치악역 구간의 중앙선 폐선로를 관광 자원화하는 사업은 관광·문화·휴양 복합의 동부권 핵심 관광프로젝트이다.

원주시 관광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원주시 관광과의 캡틴, 관광기획팀의 첫 단추가 어떻게 끼워질 지 자못 기대가 된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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