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배우 문가영이 오는 9월 데뷔 19년 만에 첫 아시아 팬미팅에 나선다. 이와 함께 타이틀 ‘Dreamy day’와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공개된 포스터는 문가영의 클로즈업 컷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 곳을 응시하는 깊은 눈빛에서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은은하게 퍼지는 빛과 부드러운 조명이 어우러져 타이틀이 지닌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문가영은 이번 투어를 통해 팬들과 더욱 밀도 있는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서울을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타이베이, 방콕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현지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계획했다.
데뷔 이후 처음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서는 문가영은 “꿈을 꾸는 하루처럼 황홀하고 감미로운 시간을 팬들과 함께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드라마 ‘여신강림’, ‘사랑의 이해’, ‘그놈은 흑염룡’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문가영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며 글로벌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에서는 일 년 차 어쏘 변호사 강희지 역을 맡아 첫 변호사 캐릭터에 도전, 정확한 딕션과 섬세한 감정 표현, 안정된 연기력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2025 문가영 아시아 팬미팅 투어는 오는 9월 13일 서울에서 시작된다. 서울 팬미팅 ‘Dreamy day in SEOUL’ 및 아시아 팬미팅 투어 관련한 상세 예매 일정 및 티켓 예매 정보는 추후 소속사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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