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과 5개팀, 열정과 환상적 팀플레이로 원주 관광이 빛을 발한다

관광객 안전과 시민의 소중한 관광자산을 지키는 관광시설관리팀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청 관광과는 관광기획팀, 관광개발팀, 관광마케팅팀, 관광시설관리팀, 마이스팀 5개팀으로 구성되었다.

5개 팀은 매우 유기적으로 업무가 나뉘어 흡사 공정대로 움직이는 공장 컨베이어벨트와 유사하다.

관광기획팀(신규 관광지 기획)→관광개발팀(타당성 검토 후 개발사업 추진)→관광시설관리팀(관광지 관리 및 운영)→관광마케팅팀(관광상품개발, 홍보·마케팅) → 마이스팀(컨벤션과 연계한 대규모 관광객 유치)

오늘(24일)은 전창봉 관광시설관리팀장의 안내로 ‘소금산그랜드밸리’와 ‘반계리은행나무광장 조성’사업장 시설안전점검에 동행했다.

전찬봉 관광시설관리팀장의 안내로 도착한 소금산그랜드밸리는 입구에서부터 웅장함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오래 전 간현유원지로 불리던 시절에 찾았던 한적한 시골마을의 풍경은 흡사 천지개벽의 현장을 목도할 정도로 종합관광지로 변모했다. 원주시 대표 전국구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실감할 수 있다.

출렁다리, 하늘정원, 소금잔도, 울렁다리, 스카이타워, 피톤치드 글램핑장, 음악분수 등 다양한 시설들이 한데 모여 있어 ‘그랜드밸리’라는 명칭이 어울린다.

문막IC와 서원주IC가 인접해 접근성이 좋다. 관광코스는 섬강을 중심으로 케이블카 코스와 트레킹코스로 나뉘어 있고, 전체를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있다.

요금표를 보고 화들짝 놀란다. 전체코스가 대인 기준 18,000원이다(케이블카, 출렁다리, 울렁다리, 에스컬레이터 등 모든 시설 포함) 원주시민에게는 6,000원이다.

소금산그랜드밸리는 올해 2025년 7월 23일 기준 445,000명이 입장했다. 2024년 한해 전체 576,866명이 입장한 것에 비춰볼 때 올해 예측은 100만명을 훌쩍 넘길 것으로 보여진다.

여타의 관광지와 비교하면 접근성, 코스의 자유 선택, 합리적 요금과 핫플레이스로 각광받는다는 점에서 원주 관광의 대표, 전국구 명소가 될만 하다.

관광시설관리팀은 소금산그랜드밸리와 칠봉유원지를 직접 관리한다. 최근 ‘일몰의 명소’ 핫플레이스로 각광받는 흥원창_조운선전망대 활성화도 업무에 포함된다.

관광기획팀은 소금산그랜드밸리를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과 문막 반계리 은행나무, 구도심 등과 연계한 다양한 프리미엄 복합문화 관광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관광과 전체 팀플레이를 기대할 만 하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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