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가수 소유가 신곡 ‘PDA’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을 대거 공개했다.
소유는 지난 23일 개인 SNS를 통해 “‘PDA’ MV PHOTO DUMP. 24일 오후 여섯 시에 퍼포먼스 비디오 나온다”는 글과 함께 다양한 촬영 현장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소유는 장소와 스타일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의상과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두운 골목에서 멋스럽고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야외에서는 빈티지 클래식카에 앉아 여유로이 도시 풍경을 감상하는 모습도 담겼다. 한 카페에서는 세련된 화이트 블라우스에 헤드폰을 매치해 음악 작업에 열중하는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또 다른 컷에서는 편안한 티셔츠와 반바지로 자연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사진에는 “드디어 마지막 로케이션, 밤샘 28시간”, “풍경 진짜 기가 막혀서, 봐도 봐도 기분 좋아”, “아무래도 헤드셋도 잘 어울리지? (맞다고 해줘)”, “이거 찍을 때 엄청 엄청 엄청 더웠어” 등 소유의 현장 분위기와 솔직한 소감도 함께 담겼다.
최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갸름해진 얼굴로 등장한 소유는 성형 의혹이 불거지자 “앞트임은 메이크업, 입술은 오버립, 쌍꺼풀은 자연산”이라며 직접 해명했다. 소유는 컴백을 위해 10kg 감량에 성공했다며 변화의 비결을 밝혔다.
소유는 2010년 씨스타로 데뷔한 후, ‘착해빠졌어’, ‘썸’, ‘어깨’, ‘비가 와’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과 OST로 음원 강자로 자리잡았다.
2017년 씨스타 해체 후 솔로 활동을 이어온 그는 지난 16일 신곡 ‘PDA’를 발표하며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이적 후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PDA’는 2000년대 팝 감성과 R&B, 마이애미 베이스 리듬이 어우러진 댄스 트랙으로, 소유만의 매력이 한층 부각된 곡이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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