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l 남원=고봉석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지난 8일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읍면동 순회 간담회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하는 농업기반시설 개선을 비롯해 고령자 복지서비스 확대, 노후 교량 정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과속카메라 및 마을 안길 가드레일 설치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현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최경식 남원시장은 매회 간담회에 직접 참석해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시정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이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빈번해진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 시는 관련 예산을 적극적으로 편성해 추경에 반영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의견을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신속히 검토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단순한 청취를 넘어, 현장에서 나온 생생한 의견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ob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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