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해남교육지원청(이자영 교육장)이 주최하는 ‘2025.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해남 관내 각급 학교를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대회는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체력 향상 및 건전한 스포츠문화 형성을 위해 개최됐다.

6월 26일 해남동초등학교에서 열린 해남동초등학교, 해남서초등학교와의 여자배구에서는 양교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가운데, 풀세트 접전 끝에 해남동초등학교가 2:1로 승리했다.

선수들의 집중력과 단합된 플레이가 돋보인 경기였다.

6월 30일 우슬풋살경기장에서 열린 송지초등학교,화원초등학교의 남자축구경기에서는 정규시간동안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두 팀은 긴장감 속에 진행된 승부차기 끝에 화원초등학교의 3:2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고등부(해남고, 해남공고, 송지고) 축구경기는 7월4일, 중등부(해남중, 해남제일중) 축구경기는 7월7일, 우슬축구장 1구장, 고등부(해남고, 해남공고, 화원고) 농구경기는 7월 14일 해남공고 체육관에서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이자영 교육장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학생들이 승패를 떠나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며 “남은 일정도 안전하고 즐겁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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