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환상적인 캐미로 웃음꽃을 만발하는 이은지 이영지가 음료 광고시장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은지와 이영지는 광동제약이 만드는 ‘썬키스트 소다’ 신규 광고 모델로 참여해 5월 전파를 탔다. 썬키스트 소다 광고 콘셉트는 ‘캘리포니아 바이브, 초긍정 썬키스트’. 이른바 ‘지 자매’는 유쾌한 상황극으로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한껏 발산했다.

상황극 배경이 ‘잘파세대’ 감성을 자극한 점도 인기 비결이다. ‘지 자매’는 분식집과 버스 정류장, 카페와 거실 등 네 곳에서 각기 다른 콘셉트로 ‘초긍정 썬키스트’ 매력을 과시했다. 공간별 에피소드 구성과 ‘지 자매’의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가 고스란히 묻어난데다 잘파세대에게 익숙한 숏폼 형태로 영상을 제작해 공개 2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3000만뷰를 돌파(유튜브 1300만회, 인스타그램 1700만회)하는 기염을 토했다.

상큼 발랄한 매력에 빠진 잘파세대는 “썬키스트 소다 맛이 궁금하다” “두 모델의 톡톡 튀는 매력이 제품과 찰떡이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댓글로 남겼다.

예상치 못한 인기에 광동제약 관계자는 “썬키스트 소다의 상큼한 과일향과 청량감을 감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캘리포니아의 긍정 에너지를 광고에 담았다”며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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