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운영평가·적정성평가 ‘최우수’, 치매 전문성 강화 등 공로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육동한 춘천시장이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승환 전 춘천시노인전문병원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승환 전 원장은 지난 2022년 3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춘천시노인전문병원장으로 재임하며 지역 공공의료 역량 강화와 치매 예방 인식 개선에 기여해 왔다.
재임 기간 동안 공립요양병원 운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2024년)을 받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도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강원도내 최초로 치매전문병동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대상 강연과 세미나를 통해 노인 보건의료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춘천시 치매안심센터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지역 치매 관리체계 개선에 이바지했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시노인전문병원이 공공의료의 모범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이승환 전 원장님의 헌신과 전문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노인 친화적 의료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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