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초청된 ‘교생실습’이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교생실습’은 26일 진행된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예매 오픈 직후인 약 4분 30초 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
‘교생실습’은 지난해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을 통해 ‘호러테이닝 무비’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김민하 감독의 차기작이다.
코믹 호러 장르의 ‘교생실습’은 모교로 교생실습을 온 은경(한선화 분)이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에서 1등을 놓치지 않는 수재들이 속해 있는 ‘흑마술 동아리’의 전설을 쫓아 과목별 귀신들과 대결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배우 한선화와 신예 홍예지, 우주소녀 여름, 유선호 등이 호흡을 맞춘다.
위트 넘치는 사회적인 풍자와 예기치 못한 스토리 전개로 탁월한 연출 감각을 자랑한 김민하 감독과 주연배우 한선화, 홍예지, 여름, 유선호 등은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전석 매진을 기록한 7월 5일과 8일에는 관객들과 영화의 메세지와 촬영 비하인드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 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전석 매진으로 또 한번 그 화제성을 입증한 ‘교생실습’은 현재 개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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