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6개 대학과 협력 강화…RISE 연계사업 등 논의

교육협력 확대·대학연합축제·국제태권도대회 등 협업 방안 공유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시장 육동한)는 25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춘천시 대학도시정책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관내 6개 대학과 시-대학 간 주요 협력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강원대, 한림대, 춘천교대, 한림성심대, 송곡대, 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 총(학)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대학별 특화과정 및 연합축제 추진 ▲교육도시 포럼 개최 계획 ▲RISE 체계에 따른 지역-대학 협력 방안 ▲체육·문화 분야 협조 요청사항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대학은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반자”라며 “대학의 역량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춘천시 대학 협력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정기회의를 운영 중이며, 교육도시로서 대학과의 지속적인 연계·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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