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미용실 탈색 사고로 머리카락이 녹아내린 DJ 소다가 금발 머리로 깜짝 변신했다.
DJ 소다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이것저것 다양한 가발 스타일을 시도해 보고 있다”라며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가발부터 클리닉까지 도움을 주셔서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DJ 소다는 금발의 가발을 착용했음에도 이질감 없이 완벽 소화한 모습으로 미모를 더 돋보이게 만들었다.
특히 평소 단발머리의 금발을 고수해온 DJ 소다는 긴 머리로 변신해 청순한 매력까지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앞서 DJ 소다는 17일 평소 다니던 미용실에서 탈색 시술을 받던 중 심각한 두피와 모발 손상을 입은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탈색을 너무 오래 방치해 머리카락이 뿌리부터 녹아내렸고, 뒤통수와 옆머리 전체를 삭발하게 됐다”라며 “한 주먹씩 빠지는 머리카락을 볼 때마다 심장이 뛰고 눈물이 났다. 2주째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있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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