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구 도체육회장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8일(수)~22일(일), 5일간 열린 ‘제26회 전국남여종별세팍타크로대회 및 제2차 국가대표선발전’에서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양희구) 세팍타크로팀 선수단이 은메달 2개(남자부 쿼드2위, 여자부 레구2위)를 획득하고 소속 선수 4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40개팀 약 300여 명의 선수들이 정상급 기량을 뽐내며 경쟁한 만큼 전국 단위 대회 중에서도 수준 높은 대회 중 하나이다.
이번 대회에서 도체육회 세팍타크로 선수단은 남자부 신희섭(킬러) 1명, 여자부 이성은(킬러), 김예지(테콩), 임도연(피더) 3명, 총 4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송호대학교 졸업 후 작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와 연을 맺은 임도연 선수는 “직장운동경기부에 들어와 처음 국가대표에 선발이 되어 너무 기쁘다”며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기에 대표팀 선발이 될 수 있었다”며, 소속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국가대표에 선발된 4명의 선수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전과 국제대회에서도 마음껏 기량을 펼치길 바라며, 우리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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