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원은향)은 지난 20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천사운동 후원금 200만 8,000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 원은향 회장, 곽매영 수석부회장, 임명희 사무국장, 김윤미 서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동조합 본사본부 이상훈 본부장, 황인성 사무국장, 천사운동본부 박창일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 나눔 운동으로, 후원금은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352세대에 월 18만 원씩 생계비로 지원되며, ‘아이 좋은 원주 천사’ 사업(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건강·재능·의료 지원)으로도 쓰인다.

원은향 회장은 “이번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노동조합 본사본부와 뜻깊은 협력 행사를 통해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게 되어 어느 때보다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민을 위해 천사후원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원주시도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행정을 펼쳐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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