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석재기자] 동아제약이 국내에 유통하는 독일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오쏘몰(Orthomol)’이 멀티비타민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2020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오쏘몰은 출시 3년 만인 2023년 연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기록한 수치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오쏘몰은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국내 멀티비타민 전체 유통채널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올리브영 어워즈 건강식품 부문 1위, 카카오 선물하기 전체 랭킹 1위에도 오르며 대중성과 브랜드 파워를 동시에 입증했다.
오쏘몰은 액상과 정제를 함께 섭취하는 ‘이중제형’ 멀티비타민이다. 독일 오쏘몰 본사가 30여 년간 연구한 분자교정의학 이론을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다수의 미량 영양소를 액상에 안정적으로 녹여 높은 흡수율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실제로 오쏘몰 바이탈M(남성용)에는 16종, 바이탈F(여성용)에는 18종의 미량 영양소가 포함돼 있다. 특히 비타민B군은 1일 권장량의 최대 18,750%까지 고함량으로 함유됐으며, 마그네슘, 오메가-3(EPA·DHA 함유유지) 등도 함께 담아 에너지 대사와 면역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
복용 편의성과 흡수율, 고함량 성분을 한 번에 갖춘 오쏘몰은 일상에서 효율적인 자기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오쏘몰은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오쏘몰리스트’라는 콘셉트를 제시했다. 오쏘몰을 일상 필수템으로 삼아 일과 가정에서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며, 브랜드 철학인 ‘스마트한 헬시 라이프’를 강조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오쏘몰은 단순한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자기관리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멀티비타민 시장의 기준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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