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 제안 vs 공모’ 등 8개 항목... 오는 29일까지 온오프라인 조사

〔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경기 성남시는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선정 방식을 지역 주민 설문조사로 확정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일주일간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분당 신도시 정비구역 선정 관련 주민 설문조사’를 한다. 조사 항목은 8개다.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선정을 입안 제안 방식으로 할지 또는 공모 방식으로 할지와 선도지구 공모 평가 기준 완화 여부와 소급 적용 여부, 입안 제안서 접수 시기 등을 묻는다.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는 시 홈페이지(고시 공고)의 큐알(QR)코드 접속을 통해서 하면 된다. 시는 설문 조사 결과를 ‘ 2025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선정 계획’에 반영하고, 계획은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협의를 거쳐 최종 공고한다.

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정비구역 선정 방식과 기준 수립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이 필요하다”면서 “설문조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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