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방송인 최은경이 50대에도 탄탄한 복근을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하며, 현실적인 운동 루틴과 일상 속 관리법을 전했다.

최은경은 최근 자신의 SNS에 “오늘은 저녁 스케줄이라 운 좋게 운동 2번 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필라테스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은경은 브라톱과 레깅스를 입고 탄탄하게 갈라진 복근을 자랑하며 운동중인 모습을 담아냈다.

1969년생으로 올해 52세인 그는 “운동 몇 시간 하냐는 질문을 참 많이 받는데, 일주일에 3~4회, 한 번에 50분으로 끝낸다. 더 하고 싶어도 시간이 없다. 우리 다 일해야 하니까 운동만 할 순 없다”고 현실적인 운동 루틴을 밝혀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복근 유지에 있어 운동 시간보다 중요한 것은 ‘일상 속 자세 관리’라고 강조했다. “운동은 하루 1시간이 전부지만, 그 몇 배나 되는 앉아있는 시간 동안의 코어 관리가 더 중요하다”며 “숨 쉬듯 코어에 집중하는 습관을 들여보자”고 조언했다.

최은경은 최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13년 만에 하차했다. 지난 1998년 대학교수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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