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아이스하키 전문 교육기관 ‘토탈하키제이’(대표 이권재)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권재 대표는 15년 경력의 아이스하키 지도자다. 초교 4학년 때부터 아이스하키를 배우기 시작해 국가대표 선수가 되었고 2007년 장춘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후 HL안양 아이스하키단 프로 선수로 활약하다가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고 2019년 실내 아이스링크(분당 아이스 아레나), 지상 훈련장, 휴게실, 참관실을 갖춘 (주)토탈하키제이를 설립했다.
토탈하키제이 강사진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출신들로 구성되었다. 출중한 실력과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티칭 노하우를 보유한 강사들이 유소년/초등/중등/고등생/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룹, 1:1 레슨을 실시하면서 꿈나무를 발굴․육성하고 국가대표 선수를 길러내고 있다.
이곳에서는 아이스하키 경기 규칙부터 스포츠 매너, 안전 교육, 장비 사용법, 스케이팅, 스틱 핸들링, 드리블, 슈팅, 패스, 포지션별 역할 등 기본기를 가르치고 체계적으로 심화 기술을 지도한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신체를 단련하고 차근차근 경기력을 향상시키면서 경기 감각을 키우고 신체 균형 감각과 협동심, 사회성, 순발력과 빠른 판단력, 집중력, 리더십을 기르게 되며,수강생들은 매년 열리는 ‘분당 아이스 아레나배 아이스하키 리그’에 출전해 상대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면서 실전 경험과 경기 노하우를 습득하게 된다.
이로써 토탈하키제이에서 아이스하키를 배운 수강생 중 8명이 국가대표 선수가 되어 해외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토탈하키제이는 분당․경기 지역 유소년 아이스하키 교육의 메카로 떠올랐고 아이스하키 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중이다.
2025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에 선정된 이 대표는 “아이스하키는 박진감 넘치는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팀워크로 상대 팀을 제압하는 묘미가 있어 높은 인기와 함께 점차 입문자가 늘어나고 특히 다이어트를 원하는 성인들의 참여도가 높다”며 “정규 링크 설립이 목표”라고 말했다. wa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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