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가수 임영웅이 16일 생일을 맞이했다. 팬클럽 영웅시대는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훈훈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부산 팬클럽 ‘스터디하우스’는 급식 봉사 단체 ‘밥상공동체’에 550만원을 후원했다. ‘영웅시대 광주전남’도 ‘스터디하우스’에 700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영웅시대 투게더방’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300만원을 전달했고, ‘웅빛나래방’은 ‘온기저금통’ 프로젝트를 통해 팬들이 모은 금액 47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경기도에서도 훈훈한 소식이 이어졌다. 경기북부 팬클럽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에 김치 400kg을 전달했다. 또한 서울동북부 영웅시대는 학생들을 위한 생활 장학금 1200여 만원을 기부했고, 대전과 세종 팬클럽은 한부모 가정을 위한 성금 616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부산 금정산 팬클럽도 저소득 아동 청소년을 위해 300만원을 기부했다.포항과 대구, 거제 그리고 평택 등 전국에서 임영웅의 생일을 맞은 기부가 이어졌다.

한편, 임영웅은 생일을 맞은 16일 오후 8시 팬들과 함께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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