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소스 자회사 비에이치앤바이오가 국제식품안전경영시스템 ‘FSSC 22000’ 인증을 획득했다.

FSSC 22000은 국제식품안전협회(GFSI)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식품안전시스템 국제표준규격이다.

HACCP, ISO 22000 등 식품안전경영 요건에 국제식품안전협회의 요구사항을 추가로 반영해 식품 제조 전 과정의 위생과 품질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비에이치앤바이오는 교촌의 대표 3대 소스인 간장·레드·허니소스를 탄생시킨 K-소스 전문 기업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위생과 품질 관리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확보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소스 품질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비에이치앤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국내산 프리미엄 원재료와 정직한 제조 방식을 고집해온 비에이치앤바이오 품질 철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K-소스의 글로벌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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