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광주 전국 수영선수권대회 출전

일반부 혼계영 400m 결선, 59초56의 기록으로 마의 1분대 돌파!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양희구)는 지난 11일부터 개최된 제4회 광주전국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체육회 수영팀 소속 이은지 선수가 한국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도체육회는 전동현 감독을 필두로 총 4명의 선수(배영, 접영, 평영, 자유형)가 참가했다. 이 중 이은지 선수는 15일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일반부 혼계영 400m 결선에서 첫 영자로 나서 배영 구간에서 본인이 종전 기록하였던 1분00초03을 갱신하고 마의 1분대 벽을 허물며, 59초56의 기록으로 새로운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 혼계영 400m 첫 영자(배영)구간 기록은 국제연맹 규정에 따라 공식으로 인정됨

이은지 선수는 “59초대에 진입하여 기쁘고 1분대의 벽을 허물기 위해 노력해왔던 지난 노력의 시간들이 보상받는 것 같다”며 “맘편하게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와 응원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도체육회 양희구 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수영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1월에 창단한 여자수영팀이 이러한 성과를 내주어 대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강원수영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격려하겠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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