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16일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2종의 공식 포스터는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즐기는 ‘JIMFF’의 영화필름과 LP의 이미지로 형상화했다.
영화필름을 형상화한 포스터는 필름의 한 컷을 배경으로 했고,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약자 JIMFF를 타이틀로 배치했다. 각각의 글자는 관악기(J), 음파의 진동(I), 타악기(M), 현악기(F), 기타 헤드(F)를 연상시킨다. LP의 이미지 포스터는 회전하는 LP판과 JIMFF를 생동감 있게 묘사했다.
올해의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슬로건은 영화와 음악을 입체적으로 교차시킨 ‘다 함께 짐프’다. 오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치러질 JIMFF는 메가박스 제천을 주 상영관으로 확정했다. 제천문화회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등 대안 상영관에서도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장항준 집행위원장은 “올해 21회를 맞은 JIMFF는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라는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 스태프들과 만반의 준비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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