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2025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이 오는 21일 경기도청 광교청사 도담뜰에서 열린다.

앞서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4월,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예술인을 대상으로 참여 예술인을 모집하고, 심사를 통해 총 35팀의 공연분야 참여 예술인을 선정했다. 이 중 6팀이 이날 도담뜰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만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기회소득 예술인들의 단독 공연을 넘어, 대중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함께 조명하는 무대가 기대되는데 ▲기회소득 예술인과 가수 조성모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하고 ▲CBS 음악FM ‘최강희의 영화음악’ 현장 공개방송은 익숙한 라디오 콘텐츠를 생생한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재단은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더 많은 예술인에게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페스티벌을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인 기회소득 정책이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예술인의 활동 무대를 넓히고 관객과의 만남을 더욱 활발히 이어갈 수 있는 문화적 기반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도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축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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