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투애니원(2NE1)의 미국 공연에 불참했던 박봄이 직접 근황을 전했다.

박봄은 5일 자신의 SNS 계정에 “박봄♥ 드라이브 하는중♥”이라는 글과 “박봄♥ 사무실에서 놀고 있는 중♥”이라는 글을 연이어 게시하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박봄은 한쪽이 빨갛게 충혈된 눈으로 차나 사무실에 앉아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앞서 투애니원은 지난 1일(현지 시각)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헤드 인 더 클라우드 로스앤젤레스 2025’(Head In The Clouds LA 2025) 무대에 올랐는데 박봄만 불참해 그 이유에 대해 팬들의 궁금증이 일었다.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 측도 지난달 28일 공식 SNS를 통해 박봄의 불참 소식을 미리 전한 바 있다.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봄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페스티벌 공연에 불참하게 됐다”며 “신중한 논의 끝에 무대에 오르지 않기로 결정했다.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2NE1 나머지 멤버들은 예정대로 공연할 예정이며, 모든 팬분께 진심을 담아 기억에 남는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박봄은 지난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KSPO DOME에서 ‘웰컴 백’(WELCOME BACK) 앙코르 공연까지는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월드 투어 일정을 마무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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