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양희구)는 4일 ‘2025 제4회 강원특별자치도여성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홍천군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여성 생활체육인 약 3,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과 화합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신영재 홍천군수와 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대회 유치가 성사되었으며, 지역 경제와 여성 체육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대회 종목은 ▲게이트볼 ▲국학기공 ▲그라운드골프 ▲배구 ▲볼링 ▲수영 ▲족구 ▲체조(생활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총 13개 종목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기량을 뽐내며 친목과 건강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여성들의 건강한 삶과 활기찬 지역 사회를 위한 소중한 무대”라며 “도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로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매년 안정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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