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 대상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접수...총 5팀을 선정해 상금 200만원과 성남시장상

〔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경기 성남시는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에 대한 미래세대의 창의적인 도시계획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 창의도시계획 공모전’을 개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공모전은 전국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도시계획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오리역세권의 미래를 구상하고 창의적인 개발 방향을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우수한 아이디어는 향후 성남시 개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작품 접수는 6월 10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참가자는 시 또는 소통24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설계포스터, 작품설명서를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총 5팀을 선정해 상금 200만원과 성남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상 내역은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팀 각 10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도시를 설계할 인재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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