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한국과 홍콩을 대표하는 중식 대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의 차이니즈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더 그레이트 홍연(The Great Hong Yuan)’과 홍콩의 정통 사천 요리 레스토랑 ‘그랜드 마제스틱 시추안(Grand Majestic Sichuan)’이 특별한 미식 이벤트 ‘8 Great Flavors of Sichuan’을 개최한다.

이번 디너는 3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되며, 한국과 홍콩을 대표하는 두 중식 셰프 왕업륙(더 그레이트 홍연)과 테인 판(그랜드 마제스틱 시추안)이 협업해 정통 사천 요리와 광동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8코스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 사천 24가지 맛의 정수… 8코스 미식 여정

이번 디너는 사천 요리의 깊고 복합적인 맛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사천 요리의 24가지 맛(24 Flavors of Sichuan)’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8가지 대표적인 사천 요리의 풍미를 담은 특별한 코스 요리가 제공된다.

◇대표 메뉴

-홍콩을 대표하는 ‘그랜드 마제스틱 시추안’의 시그니처 요리 방방치킨

-깊고 진한 풍미가 특징인 백옥 킹크랩 스프

-크리스피 새우창펀

-바삭한 겉과 쫄깃한 속이 매력적인 딤섬

-정통 사천식 닭튀김과 조주식 생선찜

각 요리는 조선 팰리스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 페어링과 더 그레이트 홍연만의 블렌딩 티 페어링과 함께 제공되어 더욱 깊이 있는 미식 경험을 완성한다.

◇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 단단 누들 퍼포먼스로 특별함 더해

이번 행사에는 넷플릭스 ‘흑백 요리사’ 출연으로 유명한 박은영 셰프가 참여해 ‘그랜드 마제스틱 시추안’의 시그니처 퍼포먼스인 ‘단단 누들(Dan Dan Noodles)’ 테이블사이드 서비스를 직접 선보인다.

고객 앞에서 스파이스와 양념을 정교하게 더하며 즉석에서 완성하는 이 퍼포먼스는 이번 디너를 더욱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 팰리스 관계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중식 대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천 요리의 강렬한 풍미와 광동 요리의 정교함을 조화롭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새로운 다이닝 경험을 통해 잊지 못할 미식의 순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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