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통영=박준범기자] 전주대가 처음으로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정상에 섰다.

전주대는 1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약속의 땅 통영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결승전에서 인천대를 1-0으로 제압했다. 지난 2021년 통영기에서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전주대의 대회 첫 우승이기도 하다. 반면 인천대는 1991년 이후 34년 만에 우승에 도전했으나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했다.

인천대가 경기를 주도했다. 인천대는 미드필더 박제민의 전환 패스를 활용해 양 측면 공격을 펼쳤다. 전반 3분 김태진의 오른발 감아차기 슛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7분에는 박제민의 헤더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마무리가 2% 아쉬웠다.

전주대는 탄탄한 수비 이후 역습으로 반전을 노렸다. 후반 7분 전주대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장현수가 페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주대는 계속해서 인천대를 몰아 붙였다. 후반 28분에는 문승민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이 인천대 고키퍼 강대규의 선방에 막혔다.

인천대는 빌드업 과정에서 패스 미스가 연달아 나오며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인천대는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만회골을 노렸으나 끝내 전주대의 뒷문을 공략하지 못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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