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콘서트 태도 논란이 불거진 그룹 2NE1 멤버 박봄이 밝은 미소로 근황을 전했다.
2NE1 멤버 산다라박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멤버들과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산다라박을 비롯해 씨엘, 공민지, 박봄이 밝게 웃으며 인사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최근 개인 SNS를 통해 배우 이민호와 ‘셀프 열애설’로 논란을 빚은 박봄은 콘서트 무대에서도 무성의한 태도로 질타를 받았지만 영상에서는 밝게 웃고 있다.

앞서 박봄은 지난 12일 SNS 부계정에 “내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이민호와 자신의 얼굴을 나란히 붙인 사진을 게시했다.
그러더니 지난 20일 돌연 “저는 사실 혼자입니다. 이민호가 올려달라고 해서 올렸는데요. 혼자인 것을 밝힙니다”라며 해명글을 올렸다.
이에 이민호 소속사는 “박봄과 개인적인 친분이 없다. 사실 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냈다. 이민호 측 공식 입장에도 박봄은 21일 “자꾸 누가 지우네요. 저는 혼자이고요. 아무 사이도 아닙니다. 셀프가 아니었습니다. 이민호가 시켜서 쓴 겁니다. 제 할 일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2NE1은 지난 22일~23일 마카오에서 아시아 투어 ‘WELCOME BACK’ 콘서트를 마쳤다. 오는 4월 12일, 13일에는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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