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두산 ‘캡틴’ 양의지는 여전히 대체불가 두산의 넘버원 포수다.

올 시즌 처음으로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게 된 양의지는 올해 가을야구의 한을 풀겠다며 그 어느 시즌 보다 더 강인한 의지로 스프링캠프 훈련에 임하고 있다.

지난해 잔부상으로 골든글러브 후보에 오르지 못했던 양의지는 “치료도 열심히 하고, 보강 훈련도 많이 해서 통증이 거의 다 사라졌다”며 올 시즌 전 경기 출장을 목표로 세웠다.

지난해 3월 27일 KT전에 나선 양의지의 의지가 만든 행운의 안타를 담아봤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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