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제교육원서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교육 강화를 위한 강사 전문성 향상

-맞춤형 교육활동 보호 교육자료 보급, 학교 구성원 교육활동 보호 인식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교육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25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의 교육활동 보호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공동체의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활동 보호 교육지원단은 교장, 교감, 교사, 변호사 등 144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학교를 방문해 학생, 교직원, 보호자를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 교육이 이뤄진다.

연수는 △교육활동 보호 정책 안내 △경기형 교육활동 보호 길라잡이 안내 △사례로 살펴보는 교육활동 침해사례와 대응 방안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이해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교육 강의 표준안 시연 등 교육지원단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유치원 25교, 초등학교 378교, 중학교 119교, 고등학교 51교, 특수학교 7교를 찾아가 교직원 1만 4062명, 학생 및 보호자 3만 7043명에게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교육활동 보호 인식을 높여왔다. 오는 3월부터는 희망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수를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초저학년용, 초고학년용, 중․고등학년용, 교직원용, 보호자용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교육 강의 표준안을 제작해 학기 초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 교육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7일 남부청사에서 교육지원청 교육활동 보호 업무 담당자를 대상 워크숍을 진행한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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