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김준호(30·강원도청)가 월드컵 5차 대회 5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준호는 22일(한국시간)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 아레나 도로바에서 열린 2024~2025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4초77로 결승선을 통과, 조던 스톨츠(미국·34초49) 로랑 뒤브레이유(캐나다·34초73)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번시즌 김준호의 월드컵 두 번째 메달. 그는 지난해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차 대회 2차 레이스에서 동메달을 따낸 적이 있다.

여자부 디비전A 500m 1차 레이스에 나선 김민선(의정부시청)은 38초62를 기록, 전체 20명 중 12위에 올랐다. kyi048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