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배우 이민정이 순백의 눈밭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며 여전한 미모를 뽐냈다.
17일 이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겨울의 끝을 잡고... 설원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흰색 패딩 롱점퍼와 부츠를 신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본 배우 김지석은 “겨울 끝 맞아? 확실히 맞아?”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이민정은 “겨울의 한 중심에 자전거를 탔던 너...”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과 김지석은 2026년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에 함께 출연해 이들의 댓글로 현재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이어 흰 폴라티셔츠에 고동색 코트를 입고 분위기를 잡았다. BGM도 영화 ‘러브레터’의 ‘A Winter Story’로 분위기를 더해 변함없는 소녀미의 느낌을 살렸다.
지난 16일 생일을 맞았던 이민정에게 팬들은 댓글을 통해 생일축하 메시지와 함께 그의 미모를 감탄했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SNS와 행사로만 소식을 전했던 이민정은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로 브라운관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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