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2024 학교평가 운영 결과 나눔 자리 마련

-교육지원청 밀착 지원, 학교평가 선순환 체계로 학교 교육력 제고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교육청 7일 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 ‘2024 학교평가 나눔의 날’을 진행했다.

행사는 △2024 학교평가 운영 결과 보고 △2024 학교평가 결과 지표별 모범사례 공유 △2025 학교평가 추진 방향 안내를 순으로 △1-1. 에듀테크 활용 수업 활성화(와부고) △1-2. 기초학력 보장 실천(태봉초) △2-1. 학생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노력(중원초) △3-1. 인성교육 활성화(고봉초) △3-2. 세계시민교육 활성화 노력(일죽중) △5-1. 학교자율과제 운영(운정고) 등의 모범사례가 발표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차 학교 자체평가에 이어 2차 교육지원청 평가, 3차 도교육청 평가를 운영하며 학교평가 체계 내실화에 힘써 왔다.

또 학교별로 맞춤형 환류(피드백)를 제공하고, 2025년 교육활동 운영 계획에 반영하도록 안내함으로써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향후 도교육청은 학교평가 편람을 개정해 학교가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공공재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평가 방향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이 학교평가를 연중 밀착해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함으로써 단위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에 박차를 가한다.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교별로 우수한 평가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학교평가 나눔의 날 운영으로 단위 학교의 교육활동 선순환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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